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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l Interest/Book

[사회] W

W
카테고리 정치/사회
지은이 MBC W 제작팀 (삼성출판사,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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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PROLOGUE | 세상을 보는 새로운 시선
Story 01 | 아시아 대재앙, 절망의 땅을 가다
Story 02 | 60년의 난제, 평화
Story 03 | 가난으로 빚은 빵, 진흙 쿠키를 아시나요?
Story 04 | 5만 볼트 전자총의 비극
Story 05 | 노르웨이 지상 낙원 교도소
Story 06 | 새똥섬의 몰락 - 나우루 공화국
Story 07 | 스웨덴, 석유 없이 살 수 있을까?
Story 08 | 살아 있는 여신, 쿠마리
Story 09 | 소송의 천국, 미국
Story 10 | 인류의 재앙, 말라리아
Story 11 | 치솟는 집값, 바뀌는 주거 문화 - 런던의 新 대안 주택
Story 12 | 미스 스웨덴, 비키니 논란에 빠지다
Story 13 | 중국 전자 쓰레기 마을
Story 14 | 맨해튼의 하이에나, 프리건
Story 15 | 1000년 전통, 스페인 투우는 계속될 것인가?
Story 16 | 난민 400만, 이라크 엑소더스
Story 17 | 프랑스의 행복한 비명, 아이가 늘고 있다
Story 18 | 노예로 살아가는 아이들, 아동 담보 노동
Story 19 | 미얀마, 총을 든 붓다의 후예들
EPILOGUE | 고통과 열정의 기록


W - MBC의 시사 프로그램 제목

W는 국제 사회 문제나 이슈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최윤영 아나운서가 사회를 맏고 있는 W가, 책으로도 출판되었다.

사회적인 이슈를 다루는 내용들을 보면서 항상 생각하는 것이 있다.

왜, 인간은 평등하지 않으며, 또한 그것을 왜 조장하는가!

일반적으로 동물들은 계급 또는 불평등한 사회 속에서 생존하고 있다.
(모든 동물의 사회 구조를 알 수 없으니, '일반적으로'라고 가정한다.)

이런 현상을 참고하여 일부 기득권자들은, 
사람들이 사는 사회에서도 이런 약육강식이며, 사회적응한 사람만이 살아 남는다는 주장을 한다.

하지만, 그들이 간과하고 있는 것!

동물과 달리 사람은 이성이 존재하며, 
모든 사람에게 사회적응을 위한 기회가 평등하게 부여되지 않는다.

동물세계에서 발생하는 이런 현상을 사람 사회에 모두 적용하려는 것은,
사람의 가치나 이성을 무시하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또한,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하여 평등한 기회마저도 박탈당하거나,
사회 문제 또는 시스템의 문제로 인하여 출발선이 같지 않은 상태에서 경쟁을 한다.


불합리한 사회 구조에 대한 이슈 제기!

아시아나 아프리카에서 먹을것으로 생존을 걱정하는 사람에 비해서,
이런 것을 생각할 수 있는, 나 역시도 축복받은 기득권은 아닌지...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