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숙명

[목차]

1장 보이지 않는 '끈'
2장 의문의 독화살
3장 10년 만의 재회
4장 첫 번째 단서
5장 은밀한 밀고자
6장 비밀과 진실
7장 엇갈린 '숙명'

'숙명' 이라는 작품은

'변신' 이라는 작품의 선행(?) 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

'숙명' 작품의 주인공은,

이 둘은 어렸을 때부터 라이벌(?) 관계였다.

기존의 추리소설과는 다른 반전을 가지고 있는 숙명

저자가 마지막 장을 절대 먼저 보지 말라고 할 정도로,

마지막 반전을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다.

처음에는 단순히 하나의 사건을 파해치기 위해,

오래된 과거의 스토리까지 풀어나가는 구성이라고 생각 했었으나,

마지막 반전을 보면서 스토리가 단순히 하나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버지의 수사 기록을 파해치는 유사쿠의 '숙명'

본인의 과거를 위해 살아가는 우류 아키히코의 '숙명'

마지막으로, '보이지 않는 끈'의 존재를 말하던 아키히코의 부인 미사코!

미사코가 되네이던 '보이지 않는 끈'의 존재인 '숙명'.

이 '숙명'이 주요 3명의 인물을 이끌어 간다.

히가시노 게이고는 미스테리 작가라는 편견으로 바라보고 있어,

정통 추리 미스테리만을 기대했었으나...

나에게 그의 다른 다양한 접근 및 소재 역시 미스테리였다.

결국 미스테리라는 관점을 더욱 넓은 관점에서 보아야 하는건 아닌지...

[리우] I'm designing my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