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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 출신의 형사 구사나기
그리고 그의 친구 물리학 전공의 유가와
이 두명이 다시 등장한 작품이다.
'용의자 X의 헌신'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 중, 국내에 가장(?) 잘 알려진 작품이다.
또한, 이 작품 역시 영화화되었던 작품이다.
(그러고보니,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 중에, 영화화 된 것들이 상당히 많다.)
책의 제목에서와 같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헌신!!!을 위한 내용이다.
많은 댓가를 치르더라도,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한 이야기...
용의자 X의 헌신은 그 내용을 담고 있다.
살인! 인간이 가장 터부시하는 금기의 영역이다.
그러나, 그 '살인'을 위한 또 하나의 '살인!!!'
잘못된 방식으로 표현 되었지만,
간단하게, 살인자라고 보기에 안타까운 감정이 일어난다
사랑은 상호간의 소통을 통한 사랑도 있지만, 일방통행과 같이 한 방향으로의 사랑도 존재한다.
양방향의 사랑도 소중하지만, 한 방향으로의 사랑.
짝사랑도 사랑의 한 종류로 소중한 것은 아닌지...
(그러나, 짝사랑과 스토커는 엄연히 다른 것이므로, 구분을... ^^)
일본 추리소설의 거장, 히가시노 게이고의 명작을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