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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에 방영했었던 프로그램 '지식채널 ⓔ'
그 동안 방영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책이 출판됐다.
'지식채널 ⓔ'는 자연, 과학, 사회, 인물등 다양한 소재를 다루는 프로그램으로,
방영시간은 5분으로 짧은 시간 동안 강렬한 메시지와 내용을 전달한다.
이런 방송 내용을 바탕으로 출판된 이 책은
강렬한 이미지, 반어적이거나 직설적인 메시지, 함축적인 주제...
일반적인 책들과 달리 구성이나 내용이 무척 인상적이다.
또한, 매우 다양한 분야에 대한 내용을 다루기 때문에, 지식을 쌓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책을 보면서, 항상 강자만을 위해 불합리한 것이 당연 시 되는 세계...
정치적, 경제적 힘만을 추구하는 사회...
이런 것을 고발하는 내용을 읽을 때면, 씁쓸함을 지울 수 없었다.
반면, 따듯하면서도 놀라운 이야기, 감동적인 이야기 등도 다루고 있는데...
이런 부분을 보면, 그나마 이런 사람들이 있기에 세상이 아직은 희망이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본다.
이런 좋은 프로그램이 앞으로도 계속 방영되고,
책으로 주기적으로 출판되었으면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