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프롤로그 /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한다
1. 내 인생, 도대체 뭐가 문제인 걸까?
왜 쿨함에 목숨 거는가?
혹시 겉으로는 웃고 있지만 속으로는 울고 있는가?
무수한 선택의 가능성, 그 저주에 대하여
무엇인가로부터 도망치기 전에 기억해야 할 것
서른 살, 악마의 유혹에 빠지기 쉬운 까닭
이제 그만 ‘조명 효과’로부터 벗어나라
그들이 진정한 멘토를 만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2. 서른 살, 방어 기제부터 점검해 보라
왜 세상을 믿지 못하는가?
그녀에게 중학교 이전 기억이 거의 없었던 이유
서른 살, 방어 기제부터 점검해 보라
지금 극복하지 않으면 평생 끌려 다닐 문제
가까워지는 것이 두려운 사람들
마마걸, 마마보이가 착각하고 있는 것
유능한 사람들이 특히 많이 빠지는 함정
피해자 증후군을 경계하라
3. 진정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 일과 인간관계
서른 살이 직장에서 괴로운 까닭
나는 왜 만족을 모르는가?
인생을 숙제처럼 사는 사람들
나는 왜 남에게 일을 맡기면 불안해하는가?
나는 지금 쓸데없이 시간만 허비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나는 왜 끊임없이 남과 비교하는가?
일과 삶의 균형을 찾는 방법 네 가지
그만두기 전에 생각해 봐야 할 것들
직장에서 가족 관계를 바라지 마라
4. 내게도 다시 사랑이 올까? - 사랑과 결혼
거절당하는 것이 두려운 사람들
상대방의 과거를 알고 괴로워하는 사람들
왜 자꾸만 사랑을 확인하게 되는 걸까?
왜 질투를 멈추지 못하는 걸까?
이상형만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겪는 오류
피그말리온식 사랑법 - 너는 내가 하자는 대로 따라야 해!
연인에게 부모의 역할을 강요하지 마라
결혼, 그 두려움에 대하여
부모로서 산다는 것의 의미
기혼자들의 위험한 생각, 그 속에 숨어 있는 결혼의 본질
그럼에도 우리가 사랑을 하는 이유
5. 심리학이 서른 살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마음먹은 만큼 성공할 수 있다
서른, 더 뜨겁고 간절한 사랑을 할 수 있는 나이
마음먹은 만큼 행복해질 수 있다
당신은 언제나 옳다, 그러니 거침없이 세상으로 나아가라
정신분석학의 대가였던 프로이드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모든 사람들은 정신적으로 문제를 가지고 있다. 다만, 그 경중에 차이가 있다.'
인생에 있어, 이런 정신적인 압박에 가장 크게 시달리는 시기가 바로 30대 이다.
서른! 30대라는 나이는 인생에 있어, 중요 결정 사항들이 참 많은 것 같다.
- 결혼, 출산, 독립, 이직 등 등...
그 어느 때 보다도... 고민할 것이 많으며, 현실과 이상의 괴리감을 참 많이 느끼는 나이이기도 하다.
또한, 이런 중요한 것들을 결정해야 하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부담을 많이 갖는 시기이다.
위에 언급한 중요 결정 사항 외에, 또 다른 부담이 되는 것 들이 있다.
본인을 타인에게 어떻게 어필하고 표현할 것인가에 대한 이슈이다.
경쟁 사회에 살고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는 하지만, 정도가 점점 심해져 가고 있는 것 같다.
요새 사람을 표현할 때, "엣지있다, Cool하다, 간지 난다..." 등의 다양한 표현들이 있다.
모두 외모, 또는 행동을 바탕으로 표현하는 용어들이다.
이런 용어들은 남에게 보이기 위한, 보여주기 위한 것들이 강조되면서, 내면적인 것 보다는 표면적인 현상만을 보고 이해하여 생긴 신조어라고 생각한다.
점차 물질만능 주의로 치닫고 있는 자본주의 시대!
사회가 내면을 수양하는 것보다는 외양을 꾸미는 것을 점점 강조하고 있는 것을 보면,
왠지 모르게 씁쓸한 마음이 든다.
PS) 30대하면, 생각나는 노래가 있다.
김광석의 '서른즈음에'
가사가 구구 절절하게 와 닿는 그의 노래는,
많은 고민과 결정을 해야 하는 30대에게...
시대를 불문하고,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