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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 1부
제 2부
역자의 편지
괴테의 유명한 소설 중의 하나인,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이 책은 접한 많은 젊은이들이 자살을 했다는 예기가 있다.
그 만큼, 다른 사람들에게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는 예기인데, 어떤 내용을 다루고 있는지 궁금하여 오랫만에 고전을 읽었다.
과연 나에게 어떤, 공감을 줄 것인가!!!
인물을 초! 간단하게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 베르테르: 로테를 사랑하는 인물
- 로테: 베르테르와 알베르트의 사랑을 동시에 받으나, 알베르트와 약혼한 인물
- 알베르트: 로테와 약혼한 인물
- 친구 빌헬름: 베르테르의 편지를 받아 이야기를 전달해주는 인물
'젋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뻔한 3각 관계의 이야기를, 서정적으로 다루고 있다.
그러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식이... 매우 독특하다.
기존에 1인칭이나 3인칭을 통해 평범하게 내용을 이끌어가는 방식은 동일하나,
베르테르에게 받은 편지를 친구 빌헬름이 소개하는 방식으로 내용을 이끌어 나간다.
책을 보면서 의문점이 들었다.
사랑과 결혼!!!!!
이 둘의 관계가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
- 사랑 = 결혼
- 사랑 ≠ 결혼
- 사랑 ≒ 결혼
- 사랑 ≤ 결혼
- 사랑 ≥ 결혼
- ...
읽어가는 도중 일부 내용이 난해한 부분이 있었는데...
다시 한번 곰곰히 생각 해봐야겠다.
PS1) 스포일러이기 때문에, 책의 내용은 언급하지 않는다.
PS2) 박용하, 최진영 등등... 최근 연예인들의 자살 소식이 많아지면서 영향력이 있는 사람의 자살에 따라서 자살하는 베르테르 효과라는 용어를 많이 쓰이는데, 베르테르 효과가 적었으면하는 소망이 있다.
PS3) 틈틈이 고전을 한번 도전 해봐야겠다.
(근데 여름이라 그런지, 추리나 스릴러가 너무 땡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