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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l Interest/Book

[소설] 냉정과 열정사이

냉정과 열정사이(전2권)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에쿠니 가오리 (소담출판사, 200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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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과 열정사이.
  • 한 권의 푸른책 - 남성의 시각.
  • 한 권의 붉은책 - 여성의 시각.

작가 또한 푸른책은 남성 작가가, 붉은책은 여성 작가가 썼다.
일단 책의 내용을 떠나서 기존의 소설책과는 다르게 2가지 관점으로 본다는 것이 상당히 독특했다.

이 책을 읽을때, 푸른책을 읽고 붉은책을 읽었을때의 느낌과 붉은책을 읽고 푸른책을 읽었을때의 느낌에 대해서 차이가 많다고 한다.

나는 아직 이 책을 한번밖에 읽지 않았다. 순서는 푸른책을 읽고 붉은책을 읽었다.
나중에 기회가 될때, 순서를 바꿔서 읽어도 볼 것이다. ^^

이 책의 두 주인공. 남자는 쥰세이, 여자는 아오이.
이 두명은 연인이었지만 헤어졌고, 그 둘은 서로를 그리워 한다는 것이 대략의 주된 내용이다.

쥰세이, 그는 말이 좀 많은 사람이다. 책의 제목으로 나눈다면 그는 열정이 대단한 사람이다. 사랑하는 사람에 대해서, 일에 대해서 그는 열정이 많다.

아오이, 그녀는 과묵한 사람이다. 역시 책의 제목으로 나누다면 그녀는 쥰세이와 다르게 냉정한 사람이다. 뭔가에 너무 집착하지도 않으며, 그녀의 감정에 대해서 쉽게 말하지 않는다.

아직 내가 이 두 주인공의 심리상태와 행동을 이해하기에는 나의 이해력이 많이 부족한거 같다. 그들의 절절함과 가슴 아픔을 느끼기에는 나의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여운을 뒤로 하고, 나중에 다른 느낌을 얻기 위해 재 도전 해봐야겠다...


PS) 이 책을 바탕으로 영화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