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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는 항상 그랬다.
위대한 인물은 항상 자신의 능력과 노력으로 그 자리까지 왔다고...
이 책은 그런 부분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하면서 시작된다.
과연 그럴까??? 과연 그것이 전부일까???
성공을 이루기 위해서는 단순히 그 사람의 능력과 노력으로 이루어지지는 않는다고,
책의 저자 말콤 글래드웰은 단정한다.!!!
성공하기 위해, 말콤 글래드웰이 주장하는 3가지!!!
- 1만시간의 투자 (전문가가 되기 위한 지식 습득, 열정... 이런 것들이 여기에 모두 함축한다고 생각한다.)
- 환경이나 문화 (가정, 문화, 세대 등... 동시대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환경이나 문화)
- 기회 (아무리 준비되어 있어도, 기회가 없다면, 성공하기는 힘들다. 한마디로 운!)
책을 보면서... 어른들이 항상 해오던 문장이 하나 떠오른다...
"사람에게 가정 환경이 중요하다"
이 문장을 가볍게 여겼었다.
그 동안, 환경이 어려워도 의지와 노력이 있으면, 극복 가능하다고 생각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웃라이어" 이 책에서 주장하는 내용을 보고, 뒷통수를 맞은 듯한 기분이 든다.
극복 가능하기는 하나, 확율적으로 어렵다는 것을...
(그러기 때문에, '개천에서 용났다'라는 것이 뉴스에 나겠지...)
책을 보면서, 놀랍기도 했지만 씁슬함을 지울 수도 없었다.
빈익빈 부익부가 점점 고착화 되고 있는 것이...
개인의 능력, 지능 또는 노력 외로 작용하는 기회나, 다양한 환경과 문화라는 것을...
그리고, 기득권들이 이런 고리를 깨려고 하지 않는 다는 것을...
지구 한편에서는 어려운 환경에 태어나 지금도 생존을 가지고 걱정하지만,
책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는 것 자체가... 나에게는 엄청난 기회는 아닐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