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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l Interest/Sports

[snowboard] 10/11 Season - Snowboard 장비 Upgrade

내가 스노우보드를 시작한지가 어언... 2001년 부터이니... 9년 되었나?(맞나? ^^a)
Full Time 보딩은 딸랑 2시즌... (시즌권 2번, 시즌방 1번...)
처음으로 끊었던 시즌권을 이용하던 시기, 고수 형님들을 따라다니면서 배우던 시절이엤는데...
그 때가, 나의 보드 실력이 가장 고점이었던 것 같다...

그 때 부터 줄곧 나와 함께한 보드 장비...
이름 모를 데크와 노스웨이브 부츠, 라이드 바인딩의 조합으로 만들어진 나의 첫번째 스노우 보드 장비.
첫번째 장비를, 약 7시즌 정도(?)의 긴 시즌(독하다 독해~) 동안 나와 지냈던 녀석을 좀 쉬게 하고, 세컨 보드로 임무를 변경해줘야 될 것 같다.
(개인적으로 장비 욕심은 없는데, 너무 오래되고 관리도 잘 안해서 안나간다~ -0-)

올해 드디어 새로운 스노우 보드 장비 Full Set을 질러버렸다.
이번에 장비 구매 시, 내가 고려한 패턴을 정리하면
  1. 부츠
    • 최상급으로... 멋은 둘째, 무조건 발이 편안한 것으로
    • 내 발 모양의 특징을 이해할 수 있는 넘이어야...
  2. 바인딩
    • 부츠랑 일단 궁합이 제일~~~
    • 그 다음은... 내 라이딩 패턴에 맞는 넘으로...
  3. 데크
    • 아직 데크의 능력을 다 사용하기에, 나의 내공이 부족...
    • 일단 라이딩 시 너무 불안하지 않되, 가능한 싼 것으로...
위와 같은데, 이전의 보딩 스타일과 다르게 올해는 라이딩 중심으로 바꿨다.
(예전에는 나름 트릭도 하고 킥커도 떴는데... 이제 몸사려야지...)

이번에 새로 맞춘 장비를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스노우보드에 관심 있는 분들은 참고하길 바라며,
모르면.... 무조건 전문가 많은 헝그리보더로 고고씽~ ㅋㅋㅋ

<Boots> 10/11 SALOMON WOMEN's OPTIMA_BLACK

  • 내가 남자 치고는 작은 체구여서, 남자 모델로 사이즈를 맞추기 쉽지 않음
  • 따라서, 선택한 모델이 살로몬 여성 부츠 중 최상급에 속하는 OPTIMA
  • 장비 준비를 시즌 중에 하다 보니, 이월 모델은 못하고 신상으로... ㅎㅎㅎ

<Binding> 10/11 SALOMON ARCADE_BLACK

  • Binding은 역시나... 부츠와의 조합이 제일 중요.
  • 역시 같은 자사 제품이 그래도, 제일 궁합은 잘 맞지~~ (타사 제품중에도 궁합이 잘 맞는 모델들이 중요하나... 난 장비에 대해서 빠삭하지 않다고... ㅠ_ㅠ)
  • 그래서, 매장 직원이 추천한 모델로...

<Deck>08/09 OPTION WOMEN's SMU CODE
  • 라이딩 하기에 적합한 Deck는 아니지만... 가격에 맞추다 보니 선택한 모델...
  • 올라운드용 모델이라고 하나, 개인적으로 라이딩 하기에 좀 소프트하다는 느낌이...
  • 개인적으로 롱턴 위주로 스피드하게 라이딩을 하다보니...
  • 그래도 어쩌겠음... 싼데~ 그걸로 됐음... ㅋㅋ

PS.1) 예전처럼, 열심히 타지는 않는데... 얼마나 탈 수 있으려나 모르겠군... ㅎㅎ
PS.2) 위 사진은 본인이 구입한 '쇼군' 매장의 이미지입니당. (저작권 보호! 광고 아님!)